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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교통비, 정말 부담되시죠?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를 매일 이용하는 직장인, 학생이라면 매달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.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? 정부가 마련한 교통비 지원 제도를 통해 1년에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!
바로 ‘기후동행카드’와 ‘K패스’입니다. 이 두 제도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알짜 정보인데요. 오늘은 신청 방법부터 대상, 혜택까지 아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.
기후동행카드란?
기후동행카드는 서울, 인천,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정해진 금액만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.
예를 들어, 매달 6만원 이상 교통비를 쓰는 분이라면 이 카드를 통해 그 이상의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. 특히 수도권 내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거의 무조건 이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
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?
- 만 39세 이하 청년: 한 달 교통비가 55,000원 초과 시 유리
- 40세 이상: 월 교통비가 62,000원 이상이면 유리
이용 가능한 지역은?
서울 전역, 성남, 하남, 의정부 일부 지역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,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, 수인분당선, 경강선 등 일부 노선은 추가요금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.
신청 방법은?
- 모바일 티머니 앱 설치 후 신청
- 지하철 역사 내 편의점에서 실물 카드 구매 가능
K패스란?
K패스는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교통비 환급 제도입니다.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만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,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이 시작됩니다.
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요?
- 만 34세 이하 청년, 2자녀 부모: 사용 금액의 30% 환급
- 3자녀 이상 부모: 50% 환급
-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: 최대 53% 환급
- 일반 성인: 20% 환급
예를 들어 월 10만원을 대중교통에 쓰는 청년이라면 약 3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. 1년이면 최대 20만원 넘게 아낄 수도 있습니다.
신청 및 이용 방법
현대카드, 국민카드, 신한카드 등 주요 카드사에서 교통기능 포함된 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. 단, 카드사별로 혜택이 다르므로 K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은 필수입니다.
어떤 제도를 선택하면 좋을까요?
만약 수도권에 거주하며 매일 출퇴근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면 ‘기후동행카드’가 더 유리할 수 있어요. 반면 지역 제한 없이 전국적으로 이동이 많다면 ‘K패스’를 이용하는 것이 환급 혜택을 더 넓게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.
마무리
대중교통비는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이지만, 정부 지원을 잘 활용하면 매달 수만원, 연간 수십만원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.
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오늘 바로 기후동행카드나 K패스를 확인해보세요. 작은 돈이지만 모이면 큰 차이가 됩니다!